[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댄스 타이틀곡을 들고 야심차게 돌아온 그룹 비투비가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비투비는 7일 0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의 음원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공개 직후 타이틀곡 ‘기도’(I’ll be your man)가 5개 음원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분 좋은 컴백을 알렸다.
특히 멜론과 엠넷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기도’를 비롯해 ‘취해’, 그리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아 작곡한 ‘예지앞사’ 등 수록곡들이 TOP10에 진입하는 등 음원차트 줄세우기도 성공했다. 이는 오랜만에 댄스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한 비투비에 대한 완전체 컴백 기대감이 음원차트로 고스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비투비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컴백 작품이다. 특히 ‘기도’(I’ll be your man)는 멤버 임현식이 작사-작곡-편곡에,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이 작사에 참여해 이른바 ‘자작돌’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기도’(I’ll be your man)는 트랩요소가 결합된 감성적인 댄스곡으로 떠나간 그녀를 잊지 못해 다시 그녀의 남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표현한 가사와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래퍼라인의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음원 공개와 함께 ‘기도(I’ll be your man)’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폐허가 된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그녀를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군무신이 포함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걸그룹 CLC 엘키가 우정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2년 2개월여 만에 댄스 타이틀곡으로의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비투비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