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엑소 백현 "롤모델은 슈주, H.O.T.는 어머니가 팬"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롤모델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에 스케치북'에서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가수 강타와 엑소 첸백시가 출연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노래를 마친 뒤, 강타와 엑소 첸백시는 MC 유희열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이 "솔직히 엑소에게 H.O.T.는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은 "사실 H.O.T.를 기억할 나이 쯤엔, 뱃지 같은 게 기억난다. 아마 어머니가 팬이셨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서 "솔직하게 롤모델이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 백현은 슈퍼주니어, 시우민은 동방신기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답변한 첸은 "강타 선배님"이라고 답해 강타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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