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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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 비글미+똑순이 매력 터졌다(종합)

기사입력 2016.11.05 19:14 / 기사수정 2016.11.05 20: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첫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났다.

5일 V앱을 통해 공개된 스카이트레블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1회에서는 첫 유럽 여행을 떠난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엄지의 부상 소식이 전해져 여행 메이트 소원이 좌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부상으로 여행에 참여하지 못한 엄지는 대신 내레이션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엄지는 부상 회복에 대해 "점점 회복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소원은 평소 밥도 혼자 먹기 싫어할 정도로 홀로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멘붕에 빠져 "할 수 없다"고 말을 뱉던 소원은 "이걸 이겨내야 성장할 수 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여자친구는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 소리를 지르며 비글미를 발산했다. 이에 스태프들이 패딩을 제공했고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지은 여자친구는 씩씩하게 줄을 서 지하철로 향했다. 11시간 비행 후 지친 멤버들은 캐리어에 엎드리기 바빴고 결국 '똑순이' 은하의 안내로 목적지 도착에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다.

호텔에 도착한 여자친구는 또 한번의 비글미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호텔 예약자를 묻는 질문에 "We Are Gfriend(우리는 여자친구예요)"라는 엉뚱한 답을 한 것. 이후 예약자를 찾지 못해 프론트 데스크 앞에서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여자친구는 본격적으로 비엔나의 야경 탐험에 나섰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촬영지인 알베르티나 미술관 앞에 도착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각자 소리를 지르며 로맨틱한 유럽 풍경에 취했다. 비엔나의 자랑인 소시지를 입에 물고 먹방을 찍는 여자친구는 "이런 유럽 분위기에서 소시지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굉장히 맛있다. 식사 대신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며 유럽 여행 꿀팁을 전했다.

다음 날 예린, 신비는 슬로베니아로 떠났다. 여자친구 공식 비글 자매답게 두 사람은 슬로베니아어의 간단한 인삿말을 공부하며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었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넘을 때 입국 심사 없이 쉽게 국경을 넘자 "(국경) 넘은거야?"라고 서로에게 계속 묻다가 스태프가 맞다고 설명 해주자 "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신기해했다.

예린과 신비는 예쁜 풍경 앞에서 서로의 독사진을 찍어주며 또 한번 비글미를 자랑했다. 예린은 신비의 사진을 찍어주며 프로 작가다운 포즈로 시선을 끌었고 이어 신비에 "너도 온 몸을 불사질러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3인 여행에 나선 유주, 은하, 소원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유럽 예술 탐험에 나섰고 행복감도 잠시, 유주가 실종 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스카이 드라마에서, 오후 10시 스카이 트레블에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앱, 스카이트레블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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