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스카이힐링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이 미국 방송시장 진출을 노크한다.
스카이티브이(skyTV)는 2일(현지시간) 미국 LA CNN빌딩에서 탄미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방송시장에 스카이힐링의 방송 프로그램 수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힐링은 정서적 만족과 평안, 명상, 휴식을 주는 국내 유일의 청정 명상 채널이다. 휴양, 명상, 에세이, 테라피, 갤러리 등 장르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청자들의 심신 치유, 감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MOU를 통해 스카이티브이는 탄미디어에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탄미디어는 인력과 송출장비를 활용하여 미국내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공급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스카이티브이가 이번 MOU를 통해 미국 방송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시작은 작지만 탄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서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고 가능성을 보았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 정 탄미디어 대표도 "한국의 emerging 방송사인 스카이티브이와의 협력을 통해서 미국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힐링 콘텐츠는 적은 비용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보여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티브이와 탄미디어는 미국 방송시장 진출이 가능할 경우 방송 콘텐츠 수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카이티브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