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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이광수와 싱크로율? 외모 NO, 정서 잘 맞아"

기사입력 2016.11.03 14:47


[엑스포츠뉴스 성남, 전아람 기자] 조석 작가가 배우 이광수의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커넥트홀에서 하병훈 PD, 조석 작가,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석 작가는 자신의 웹툰이 드라마화 된 것에 대해 "이 웹툰이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어려운 작업이 되겠다 생각하면서도 PD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생각했다. 굉장히 잘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자신의 역할을 맡은 이광수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외모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외모적으로는 어떤 배우도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광수와 정서가 닮아있다고 생각해 캐스팅 됐을 때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마음의 소리'는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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