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자대상으로 포스터공모전을 실시한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시청자와 드라마를 함께 만들기 위한 이벤트로 '포스터공모전'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로고와 배우들의 스틸사진, 그리고 공개된 1~3차 티저 영상을 활용, 정해진 사이즈에 맞게 자유형식으로 제작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선정기준인 컨셉트(50%)와 디자인(20%), 그리고 독창성(30%)에 따라 우수제작물을 제작한 1,2,3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청자는 제작발표회 당시 초대될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와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작품은 메인 또는 서브 포스터로 활용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관계자는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는 포지셔닝에 따라 이번에 포스터 공모전을 열게되었다"며 "현재 홈페이지에 공모전을 실시한다는 안내가 됨에 따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부디 퀄러티 좋은 작품이 제작되어 시청자분들께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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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