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2 10:48 / 기사수정 2016.11.02 10: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로 변신한 보아가 ‘이.아.바’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보아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감 있고 촉 좋고 일 처리도 똑 부러지게 잘하는 메인 작가 권보영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질끈 묶은 머리, 아무렇게나 걸쳐 입은 듯한 보통룩, 맥주와 삼각김밥을 사랑하는 건어물녀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준영(이상엽 분) PD와의 쿨한 밀당은 은근한 설렘을 자극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 신청 수락 요청에 따박따박 대응하며 결사 거절했지만 준영이 야식을 챙겨 오자 쿨하게 수락 버튼을 눌렀다. 또한 “남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라고 돌싱이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그래도 여자는 사랑이 하고 싶다고요”라며 속내를 은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나도 점점 여자 역할 하는 게 귀찮아져서”라며 느슨해져 가는 사랑에 대한 마음을 머리를 박박 긁으며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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