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기고가 팔로알토와 손 잡고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중순 정기고의 새로운 싱글이 발표 될 예정이다. 힙합씬에서 많은 리스펙트를 받고 있는 래퍼 팔로알토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아티스트 모두 블랙뮤직씬에서 명망이 높은 만큼 의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힙합 명가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대표이자 힙합 뮤지션인 팔로알토가 피처링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 두 아티스트의 조우에 대한 팬들과 평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발표한 정기고의 'Nocturne(야상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Nocturne(야상곡)'은 현 상황에서 탈출하고픈 욕구와 불투명한 희망에 대한 갈망 등이 직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서술된 펑키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네오소울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색을 분명하게 들려줬다는 평을 받고있다.
정기고는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SBS 가요대전 음원상, 제 4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월 음원부분, 올해의 롱런 음악상, 제 29회 음원부분 본상 등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팔로알토가 참여하는 정기고의 새 싱글은 11월 중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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