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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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라라랜드', 봄·여름·가을·겨울로 그리는 사랑의 색채

기사입력 2016.11.02 07:42 / 기사수정 2016.11.02 07: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위플래쉬' 감독의 또 하나의 화제작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꿈 같은 사랑의 다채로운 색채가 묻어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라랜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틸은 다채로운 색채로 영화를 수놓은 두 사람의 꿈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라이언 고슬링이 연주하는 바에서 이루어진 운명적인 만남부터 마법과 같은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댄스 데이트, 미래를 향한 열정이 묻어나는 모습까지 계절별로 엿볼 수 있다.

쿨블루, 핑크, 그린과 같이 선명한 색들의 향연은 물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재즈 클럽과 등대 카페 등 보물 같은 장소 곳곳에 숨겨진 포인트들도 눈길을 끌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지난해 '위플래쉬'로 전 세계 영화상을 휩쓸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이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41회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라라랜드'는 '노트북', '빅쇼트'의 라이언 고슬링, '버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과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 J.K. 시몬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 수개월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열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가 출연과 더불어 OST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잇는 또 한 편의 음악영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City of Stars'와 'Audition' 등의 노래들은 감미로운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가 어우러져 예사롭지 않은 흥행 기운을 예고하고 있다.

현실적인 공감을 얻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음악, 아름다운 무대,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사할 '라라랜드'는 올 겨울, 오감만족 완벽한 경험이 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12월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판씨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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