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가을야구의 영향권에 들었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방송 예정인 11회는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생중계로 인해 이중 편성 돼 있으며, 당일 경기 종료 시점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에 있는 마산야구장에서는 2016 KBO리그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MBC가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로 이해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가 결방됐고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이원 편성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경기 종료 시점에 따라 정상 혹은 지연 방송될 수 있고 결방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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