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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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집여자' 박병은 "전혜빈, 연기에 목말라 열심히 하는 배우"

기사입력 2016.11.01 14:32 / 기사수정 2016.11.01 14: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병은이 전혜빈의 열정을 극찬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에서 김민경PD, 박병은, 전혜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혜빈은 박병은과 호흡에 대해 "박병은 선배가 영화 쪽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분이셔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설렜다. 정형화된 드라마 연기자가 아닌 독특한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배우이시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많이 하셨었다. 영화를 많이 하셔서 그런가 리딩 때부터 드라마사운드에서 보지 못했던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드라마 연기는 틀에 맞춰져 있고, 짜여져 있는 대사와 호흡들인데 굉장히 자연스럽고 어우러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많이 연출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박병은은 전혜빈에 대해 "처음 리딩할 때 봤을 때 신기했다. TV에서 보던 분이 나와 리딩을 하고 있어 신기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 후 촬영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가면서 소맥도 한잔 하면서, 촬영 현장을 겪으면서 정말 깜짝 놀란 것은 전혜빈이라는 배우가 이 작품을 대하는 태도, 열정, 상대방에 대한 배려, 스태프를 아우르는 능력까지 진심으로 깜짝 놀랐다. 저 배우가 작품, 캐릭터, 연기에 목말라 있고 열심히 하는 배우구나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드라마스페셜-국시집 여자'는 오는 6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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