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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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김수현부터 조정석까지…취미생활도 열정적인 ★들 (종합)

기사입력 2016.10.31 21:2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본업만큼 취미에도 애정을 쏟고 있는 9인의 스타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는 취미 생활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연예인 8명을 공개했다.

1위는 최근 프로 볼링 선수에 도전하기도 한 배우 김수현이었다. 김수현이 볼링에 빠진 계기는 우연히 친구들과 볼링장에 방문했을 때 핀을 쓰러뜨리는 쾌감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스태프들과 볼링장을 가기도 하고 팬미팅에서도 볼링 사랑을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작품 준비가 취미로 연결된 경우가 많았다. 기타, 요가 등 대역을 쓰기 싫어 배운 것에 흥미를 느껴 취미 생활이 됐다고. 또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도 한 예지원은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딴 뒤 바다의 매력에 빠졌고 프리 다이빙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에릭은 온라인 게임, 중고 거래 등 많은 취미를 가졌지만 그 중에서도 낚시를 가장 즐긴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다니며 흥미를 느꼈다는 에릭은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낚시에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취미는 바로 요리. '삼시세끼' 첫 방송부터 반전 요리실력을 선보인 에릭은 모두 TV로 배운 것으로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줬다.

박하선은 플라잉 요가 국제 자격증을 소지한 능력자이면서 클라이밍을 즐기는 운동 애호가다. 드라마 '동이'에서 만난 지진희의 추천 이후 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졌다고. 또 야구, 사격 등 활동적인 취미 생활은 모두 섭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석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맡았던 김우진 역처럼 가구 만들기를 즐긴다고 한다. 연극 무대에 서면서 목공 기술을 배우게 됐고, 이후 TV 장식장, 식탁, 책장 등 방안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직접 운영하는 라운지의 각종 소품도 직접 만들었다고. 또 화장품도 손수 제작해 꿀피부를 유지한다고 한다.

코미디언 선후배인 박명수와 박나래의 공통 취미가 공개됐다. 바로 디제잉이었다. 박명수는 고가의 디제잉 장비를 구입하고 전문 교습을 받는가하면 실제로 DJ 지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박나래 역시 2012년부터 디제잉을 배우기 시작했다. 집에 장비를 마련해 수시로 즐기는가하면 유명 클럽에 방문해 실제로 디제잉을 하기도 한다고.

이시영에게는 복싱 외에 알려지지 않은 취미가 있었다. 바로 프라모델과 꽃꽂이다. 특히 꽃꽂이는 지인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것처럼 무엇 하나 대충 하는 법이 없는 성격이 취미에도 반영된 듯 하다.

배우 조정석은 8위에 올랐다. 그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한 유단자이자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꿈인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불렀던 노래는 그의 자작곡인 것으로 밝혀졌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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