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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패트릭 휴싱어 "톰 크루즈, 살아 숨쉬는 액션영화 도서관"

기사입력 2016.10.31 08:4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에서 고강도의 스턴트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톰 크루즈는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지닌 잭 리처 역으로 분했다. 

자신이 정한 규칙 안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절대 물러서지 않고 적에게 맞서 싸우는 강단 있는 남자 잭 리처는 주력인 맨몸 액션부터 카체이싱, 총격 액션까지 모든 면에 능통하다. 

그는 총으로 무장한 적을 오직 빠른 몸놀림만으로 제압하고 차 유리창을 맨손으로 부수거나, 맨몸으로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등 보기만 해도 통쾌하고 짜릿한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거의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미션 임파서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셀 수 없이 많은 액션 영화에 출연한 톰 크루즈는 이미 완벽하게 단련된 체력과 단단한 정신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촬영 전부터 진행된 사전 훈련도 결코 허투루 하는 법이 없었다. 

실제 톰 크루즈는 건물의 옥상에서 자동차 위로 떨어지거나, 장비 없이 배수관을 맨손으로 오르고, 내리막 계단을 자동차로 내려가는 등 아찔한 액션 연기를 직접 헤내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직업은 톰 크루즈의 대역일 것이다"며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마치 실제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이것은 배우가 직접 연기하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고 톰 크루즈의 액션 열정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잭 리처의 유일한 파트너 수잔 터너 역의 코비 스멀더스는 "톰 크루즈는 일반 연기뿐 아니라 스턴트 연기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풍부했다. 현장에서 나에게 가장 좋은 스승이었다"고 전했고 잭 리처를 뒤쫓는 헌터 역의 패트릭 휴싱어는 "톰 크루즈는 진정으로 살아 숨쉬는 액션 영화 도서관이다. 그는 전반적인 훈련과 배우의 체력, 식사량, 무기, 차량 등 모든 컨디션을 직접 체크했다"며 톰 크루즈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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