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2
자동차

넥센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0일 "마지막 승부로 서킷 가열"

기사입력 2016.10.29 21:24

김현수 기자


- 최종전 6R KIC서 개최, 불꽃 튀는 챔프 결정전
 
- 다양한 이벤트 및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마련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의 마지막 여정인 6라운드가 오는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년간 진행된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의 최종전으로 마지막 챔피언을 결정 짓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6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최종 라운드는 10개 클래스 20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해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위권 선수들의 점수차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전 경기에서 입상한 경주 차량이 경기 중간 피트를 통과하거나, 혹은 피트에 일정 시간 동안 정지했다가 출발하는 핸디캡 규정이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어 승부를 가늠하기엔 아직 이르다.


아울러 마지막 라운드는 경기 관람 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 체험 이벤트에는 6개 동호회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학과 학생들의 레이싱 체험과 버스투어 등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그리드워크,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타이어 교체 체험),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 외에도 본인 차량으로 400m 직선 코스를 최고속도로 질주하는 '엔페라 드래그 타임 워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짜릿한 스피드 체험도 가능하다. 차량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대회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다음달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SBS스포츠 채널에서도 녹화 중계가 예정돼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넥센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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