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이 임윤아의 돌발행동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 11회에서는 고안나(임윤아 가)가 김제하(지창욱)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날 고안나는 김제하와 함께 다락방으로 올라간 뒤 다짜고짜 그의 옷을 벗기려 했다. 그러자 김제하는 "여기서? 여기는 좀 야한데.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고안나가 그의 옷을 벗기려 한 것은 상처를 치료해 주기 위해서였다. 고안나는 김제하의 등에 난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조금 다친 것 뿐이라고 해명하는 김제하에게 "이게 조금 다친거냐. 내일 꼭 병원에 가봐라"라고 투덜 거렸다.
이어 그녀는 미안해 하는 김제하에게 "넌 내꺼잖아. 이렇게 막 함부로 해도 되는 거냐"라고 따지며 알콩달콩 사랑 싸움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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