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이태선이 MBC 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가제)’에 캐스팅 됐다.
이태선은 MBC 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가제)’에서 '츤데레' 대학생 변태현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태선이 연기할 변태현은 여주인공 모난희과 유치원 때부터 함께 자라고 지낸 친구 사이 인물이다. 난희를 놀리기도 하지만 늘 오빠처럼 든든하게 잘 챙겨주던 어느 날 늘 자기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난희가 세건과 연인이 되자 질투를 느끼는 캐릭터다.
이태선이 연기를 펼칠 ‘반지의 여왕(가제)’은 MBC가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편이다.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가 시청자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내용으로 ‘한번 더 해피엔딩’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김아정 작가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지를 그려낼 계획이다.
이태선은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으로 데뷔, '반지의 여왕'으로 두번째 작품에 임한다.
이태선은 “이러한 특별한 드라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감독, 작가님은 물론 함께 하게 된 여러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에게 많이 배우고 의지하며 열심히 하겠다. 첫 데뷔작 캐릭터였던 연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BC와 네이버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단막과 웹드라마로 제작되는 '미니미니 드라마'는 100% 선 제작된다. 네이버에서 부분 선공개되며 MBC를 통해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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