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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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리포핀스' 프리뷰 전 회차 매진 여세 몰아 흥행 노린다

기사입력 2016.10.27 16: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프리뷰 전 회차 매진 여세를 몰아 흥행을 노리고 있다.
 
14일 개막한 ‘블랙메리포핀스’는 오픈과 함께 주요 예매사이트 1~2위에 올랐다. 총 6회의 프리뷰 공연의 전 회차가 매진됐다. 개막 후 12일이 지난 현재 300명이 넘는 재관람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2012년 초연과 재연, 삼연까지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블랙메리포핀스’ 측은 "성공 요인으로 스토리, 연출, 음악의 세 가지가 꼽힌다. 배우별 캐릭터 해석이 가능하도록 열어 둔 점이 매년 배우 캐스팅에 따른 재관람 관객이 많은 이유다"고 밝혔다.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나치 정권 아래,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방화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네 명의 고아들과 보모 메리의 이야기를 담은 심리 추리극이다.

2012년 초연부터 2014년 삼연까지 스토리를 전개하는 나레이터가 첫 째 한스였다면, 이번에는 둘 째 헤르만으로 시점을 변경했다. 전혀 달라지지 않은 동일한 기억 퍼즐이라도 조립하는 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또 다른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연출과 극작을 책임진 서윤미 연출이 직접 모든 넘버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경수, 에녹, 김도빈, 전성우, 강영석 등이 출연 중이다.


내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쇼온컴퍼니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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