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조권이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한다.
26일 방송하는 'PD이경규가 간다'에는 '혼자 사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의 '나 혼자 라이프' 체험과 '혼라면 만들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스케줄 때문에 당일 촬영에 불참한 김종민 대신 조권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2AM 숙소 생활을 끝내고 혼자 살게 된 지 5년이 됐다는 조권은 등장부터 이경규PD에게 위축되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며 재치를 보여준다.
'혼라면' 조리가 시작되자 조권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했다. 이경규PD가 시작부터 '간단한 재료, 짧은 시간'이라고 내걸었던 라면 조리 조건을 계속 어기기 시작하자 "손이 많이 간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등 이경규의 라면 조리법을 보며 직접적으로 디스하는 것. 이에 이경규는 "왜 나와 가지고 해코지를 하냐"며 조권과 티격태격한다.
한편 'PD이경규가 간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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