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CJ E&M 이덕재 대표가 '리바운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XTM '리바운드'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준 PD와 하하, 정진운, 주석, 산이, 안희욱, 현주엽이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CJ E&M 미디어 콘텐츠 부문의 이덕재 대표가 '리바운드'를 소개했다. 그는 "CJ E&M의 3~4년 차 주니어 PD와 마케터들이 낸 아이디어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아직 경력이 많진 않지만 길거리 농구와 힙합을 접목해 XTM 다운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편성도 파격적이다. 토요일 오후 5시에 XTM, tvN, Mnet에서 동시 방영된다. 모험이고 도전이지만 우리가 자신하는 부분은 콘텐츠가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이다. 제 생각엔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시샘할 만한 포맷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바운드'는 연예인, 농구선수, 일반인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리바운드'가 재조명하게 될 스트리트볼은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것으로 현란한 기술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MVP와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XTM, tvN, Mnet 동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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