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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캐리어', 본격 묵은지 로맨스의 시작...'구르미' 빈자리 꿰찰까

기사입력 2016.10.25 09:24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9회에서는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 차금주(최지우 분)와 함복거(주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금주는 자신이 감옥으로 들어가게 됐던 노숙소녀 사건을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차금주는 이복동생 박혜주(전혜빈)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했지만 박혜주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차금주는 계속해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함복거는 차금주를 차로 불러 "눈에 뭐가 씌워졌다. 동반해줬으면 좋겠다"며 "내 인생의 동반자가 돼달라"고 고백했다. 이에 차금주는 "난 아직이다"며 거절했지만 이어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다가가 기습 키스를 했다.
 
그동안 차금주와 함복거, 그리고 마석우(이준)은 삼각 로맨스를 펼쳐왔다. 두 남자는 차금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귀여운 티격태격을 보이기도 했다.
 
차금주는 앞서 마석우의 고백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어 함복거 역시 키스로서 차금주에게 프러포즈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이들의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주진모는 "묵은지의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진모의 말처럼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오며 단단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묵은지 커플' 최지우, 주진모가 보여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월화극 강자였던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 후 반격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8.3%의 시청률로 월화극 꼴찌에 머물렀다. 하지만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며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월화극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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