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노트북'(감독 닉 카사베츠)가 4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트북'은 주말 관객 3만2174명, 지난 19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4만4193명을 돌파했다.
이는 '인페르노'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럭키', '걷기왕' 등 인기 한국 영화 사이에서 스크린 점유율이 2.5%에 그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동시기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값진 흥행이다.
특히 22일 하루 동안 1만1507명을 동원한 '노트북'은 23일에는 1만2770명을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이터널 선샤인'과 '500일의 썸머'를 이어 재개봉 로맨스 영화의 흥행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트북'은 지난 19일 재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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