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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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이문세의 감동, 콘서트로 이어진다

기사입력 2016.10.24 07:36

정지원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클래스가 다른 명품 감성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문세가 출연해 메가히트곡 '붉은 노을' 무대와 옥주현과의 듀엣곡 '그대와 영원히' 등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문세와 ‘판타스틱 듀오’를 가질 미션곡으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그의 명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선곡됐고, ‘원일중 코스모스’, ‘불광동 청원경찰’, ‘미소천사 승무원’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스튜디오에서 최종 3인의 예선곡을 들은 이문세는 한 명 한 명에게 답가까지 불러주며 ‘국민 가수’다운 매너를 보였다.
 
이어서, 자이언티와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특급 콜라보레이션 역시 큰 감동을 안겼다. 자이언티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문세 선배님의 팬이라 콘서트도 많이 갔었다. 함께 무대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이문세와 함께 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문세는 수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빛나는 그의 히트곡들을 깨끗한 감성으로 들려주면서 참가자들을 따뜻히 배려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그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연말 특별 공연 ‘2016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를 개최한다.
 
‘The Best’에서는 이문세 최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숨은 보석 같은 명곡들로 구성된 스페셜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e Best’는 11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창원, 대구 등으로 이어지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 SBS ‘판타스틱 듀오’ 파이널 무대에 올라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통해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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