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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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김수현·이홍기, 男 프로볼러 1차전 나란히 합격(종합)

기사입력 2016.10.23 18:40 / 기사수정 2016.10.23 19: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수현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서 당당하게 합격했다.

23일 김수현과 이홍기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2차 경기를 펼쳤다. 1차전 경기는 남자 1일 15게임 씩 2일간 30게임 실시 후 AVG 190점 이상일 때 통과된다.

앞서 김수현은 전날 진행된 1차 경기에서 5연속 스트라이크(파이브 배가)를 기록하며 총점 3315점, 평균 221.0점을 기록해 이날 최종순위 10위에 올랐다. 또 이홍기는 총점 3115점, 평균 207.7점으로 최종순위 27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차 경기에서 김수현은 9연속 스트라이크(나인컨섹큐티브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총 30경기 총점 6439점, 평균 214.6점을 기록했다. 전체 114명 중 31위에 해당하는 당당한 기록이다.

이홍기는 총점 5730점, 평균 191점으로 최종 순위 9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수현과 이홍기는 모두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서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1차전에서 합격한 두 사람은 2차전 경기가 남아있다. 이어 1, 2차 실기 통과자 중 3차 교육과정에 입소해 최종 평가 후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들은 모든 평가에 통과하게 된다면 특별 회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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