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베트남 정착기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 이민간 염경환의 모습이 담겼다.
베트남에 이민 온 연예인 첫 주자로서의 꿈이 있다고 한다. 한국 어학원을 준비 중이다.
염경환은 이날 한 어학원에 찾아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염경환은 "나 한국어 선생님 하고 싶다. 우리가 어학원을 할 건데 내가 한국말을 좀 재밌게 무한도전 같은 대사나, 한 장면을 캡처해 재밌게 알려주면 더 빨리 재밌게 배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신있게 열거했지만 염경환의 이름은 알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