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태훈, 유쾌한 아듀파티로 작별인사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김태훈이 사랑이 충만한 따뜻한 이별 인사를 건넸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5회에서는 작별인사를 건넨 홍준기(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김현주)는 "나의 암 동지는 언제나 그랬듯 유쾌하게 우리를 떠났다"라며 홍준기의 유쾌한 아듀파티를 떠올렸다.

홍준기는 자신의 아듀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놨다. 특히 이소혜, 류해성(주상욱)에게 "이 형이, 오빠가 두 사람한테 주는 결혼 선물이다"라며 볼리비아 여행권을 남겼다.

홍준기는 "살아있는 동안엔 매일 오늘이란 선물 꾸러미가 도착한다. 행복하게 살다 오세요. 전 아쉽지만 여기까지고요. 제 마지막 파티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밝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소혜는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하지만 사랑이 충만한 따뜻한 이별은 있다. 이젠 내 차례다. 나도 남겨질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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