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여성팬에 굴욕 "살쪄서 싫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굴욕을 당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혜원이 안리원과 안리환을 데리고 벼룩시장에 참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원은 아이들과 함께 벼룩시장에서 그릇을 팔았다. 이때 한 시민은 안리환에게 말을 걸었고, "아빠는 살 좀 빼셔야 되는 거 아니니? 너무 멋진데 살쪄서 싫다. 살 좀 빼달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혜원은 "제가 이 얘기하면 그 말 안 나올 거다 어렸을 때 없어서 못 먹었다고 한다. 선수 할 때는 다이어트 하려고 못 먹었다. 이제 은퇴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마음대로 먹으라고 했다"라며 감쌌고, 시민은 "살찌니까 아저씨 같다"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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