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콘텐츠제작 법인 설립…박신양 출연 '조들호2' 제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투자배급사 NEW(Next Entertainment World)가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제작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함께 아우르게 됐다.

20일 NEW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스튜디오앤뉴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앤뉴는 드라마 뿐만이 아닌 영화 등을 포괄적으로 살피는 콘텐츠제작 법인 스튜디오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주역 박신양도 출연한다. 박신양은 출연 및 공동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돼 박신양을 비롯해 강소라, 박솔미, 류수영 등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7.3%(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방송은 2017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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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