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유리가 자신의 수입을 간접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국민 악녀'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라디오쇼' 공식 질문인 수입에 대해 간식으로 답했다. 그는 "일단 세금을 많이 낸다. 그리고 연극이나 뮤지컬 연습을 갈 때 10번 중 8~9번은 두 손을 무겁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몇 명 정도를 먹일 수 있으며, 한 달에 몇 번 연습을 가며, 두 손을 채워가는 음식은 뭐냐"고 집유하게 캐물었다. 이유리는 "한달이 30일이면 24일은 연습을 하는 것 같고 주로 빵이나 떡을 사간다. 연습 인원은 매번 다르지만 10명 안팎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한 번 갈 때 3만원 잡고, 한 달에 72만원에 기름값까지 여유롭게 쓸 수 있는 걸로 정리하겠다"고 명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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