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에 고백 결심 "더 나은 사람 되고 싶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고민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8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가 고복실(남지현)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이는 차중원(윤상현)에게 경쟁심을 느꼈고, 고복실을 회사 앞까지 데려다줬다. 루이는 홀로 돌아가며 씁쓸함을 느꼈다. 루이는 조인성(오대환)을 만나 쇼핑을 했고, "좀 우울하네. 내 기억은 언제쯤 돌아오려나. 난 직업이 뭐였을까. 오늘 문득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고민했다.

조인성은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나만 쏙 빠져 있지 기분이지. 왜 저 많은 사무실 하나에 내 자리 하나 없을까 그런 생각이 밀려와. 내 직업이 뭐라고? 취준생은 공부하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사색하는 직업이기도 해. 자식, 드디어 인간이 되어가는구나"라며 위로했다.

특히 루이는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졌다. 그런 다음 말해야지'라며 고복실에게 고백을 준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