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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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PD, 2016 양심냉장고 주인 찾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10.19 11:09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쉽지 않은 '양심냉장고' 주인공 찾기에 난색을 표했다.

이경규는 20년 만에 부활하는 '양심을 찾아서 - 정지선 지키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쏟았다. 1996년 4월 양심 냉장고의 첫 번째 주인공을 찾았던 장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촬영을 지휘하며 카메라를 숨길 장소를 정했고 촬영 팁을 전수했다.

새벽 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 동안 정지선을 준수하는 차량은 많지 않았다. 심지어 유력 주인공도 갑자기 달려드는 출연진에 놀라 도망가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출연진들은 모두 지쳐 졸거나 말을 잇지 못하며 의욕을 잃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두가 힘들어하는 중에도 이경규는 녹슬지 않은 중계 실력으로 출연자의 사기를 북돋았고, 직접 도로 근처에서 잠복을 시도했다고 한다.

과연 이경규가 2016년 양심냉장고의 주인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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