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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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물' 감독 "시나리오 쓸 때부터 김승우·이태란 염두"

기사입력 2016.10.17 16:03 / 기사수정 2016.10.17 16: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두 번째 스물'의 박흥식 감독이 주연 배우 김승우와 이태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두 번째 스물'(감독 박흥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흥식 감독과 배우 김승우, 이태란이 참석했다.

이날 박흥식 감독은 "1999년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에서 단편 '하루'로 대상을 받았고, 2007년 다시 장편 '경의선'으로 국제비평가상을 받았다. 당시 토리노 영상위원회에 계신 분이 이탈리아에서 영화를 찍게 되면 도와주겠다고 해서, 이탈리아 에서 찍을 영화를 구상하게 됐다. 벌써 17년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승우 씨와 이태란 씨 두 분을 택하게 된 것은 사실 대본을 쓸 때부터 투사를 하기 좋은 배우를 생각하게 됐다. 대본을 쓸 때부터 김승우 씨를 생각하게 됐다. 여자 캐릭터는 중성적이자 톡톡 튀는 매력이 이태란 씨와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스물'은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엇갈림 속에 맞이했던 이별 후 운명처럼 재회한 민하와 민구가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11월 3일 개봉 예정.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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