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김희애와 지진희에게 큰 화재사고가 닥친다.
15일 방송되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8회에서는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민주(김희애 분)를 포함한 우리시 드라마 ‘아워 러브앤 쿠킹’의 배우들과 제작진들, 그리고 상식(지진희)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초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희애와 지진희를 포함한 연기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김희애는 지친 기색과 함께 쓰러지는 연기를, 지진희는 의식을 잃어가는 김희애를 부둥켜안으며 눈이 감기는 연기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미 화재사고에 강한 트라우마가 있는 민주와 상식이 이번에 함께 겪게 되는 사고를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지켜봐달라”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같은 위험속에서도 둘은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될런지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소개했다.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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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