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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23일 "올 시즌 최후의 승자 가린다"

기사입력 2016.10.14 17:02

김현수기자 기자


- 10월 23일 KIC 개최, 박빙 승부 예상

- 팀 챔피언, 드라이버 챔피언 시상식 진행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오는 23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해외 경기(중국, 일본)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평균 참가 대수인 14.8대에서 19.4대로 대폭 증가해 볼륨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클래스 최대 참가 대수인 22대의 차량이 참가하기도 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SK ZIC 6000'의 현재 포인트 상황은 팀 챔피언 부문에서 지난해 챔피언 팀인 엑스타 레이싱이 이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드라이버 챔피언 부문은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이 118점으로 2위인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97점)과 21점 차이의 격차를 두고 있다. 김동은은 정의철의 결과에 따라 우승이 가능하며, 정의철은 8점 이상만 취득하면 챔피언 자리를 거머쥘 수 있다.

이에 따라 김동은은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정의철은 안정적인 방어 전략으로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GT 클래스 GT1의 포인트 현황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이 101점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2위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97점), 3위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91점)과 근소한 차이로 이번 경기에서 챔프가 가려질 예정이다. 


또한 GT2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94점)이 현재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어, 2~4위권인 권봄이(서한-퍼플모터스포트, 73점), 박종근(이레인레이싱, 72점), 이원일(원레이싱, 68점)간의 경쟁이 오히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 챔피언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196점)와 쏠라이트 인디고(188점)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의 생중계 방송 시간은 기존 일요일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돼 진행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CJ슈퍼레이스

김현수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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