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4 07: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여심 저격수임을 입증했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13일 방송분에서 10.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온실 속 화초남인 재벌 2세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능청남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의 활약이 눈에 띈다.
전작 '38 사기동대'를 통해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의 정점을 찍은 서인국은 로맨틱 코미디장르에서 다시 한 번 인생작을 만들고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스타터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여심저격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서인국의 첫 주연작이기도 한 '응답하라 1997'은 드라마가 방영된 2012년 기준, 케이블 TV 제작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인 평균 7.5%, 최고 9.4%를 기록했다.
배우 공효진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던 SBS '주군의 태양' 역시 마지막회인17회에 전국 기준 21.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쇼핑왕 루이'는 7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극, 심리극, 로코, 사기극을 오간 서인국은 맞춤 옷을 입은 듯 역할을 소화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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