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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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세븐, 복귀 소감 "군 복무 당시 근무지 이탈…너무나 반성"

기사입력 2016.10.13 23:27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세븐이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세븐, 강균성, 슬리피, 우주소녀 성소,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오랜만의 방송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세븐은 "한 4~5년 만인 것 같다"며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세븐은 5년 동안의 생활을 묻는 질문에 "그냥 뭐 하루하루..."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사실 그동안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반성하긴 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군인 신분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해명을 하기 보다는 잘못한 것을 사과드리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세븐은 "3년 전 근 복무 당시 근무지 이탈이란 큰 잘못을 해서 언젠가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갑자기 본의 아니게 열애설 기사가 나게 되며 너무나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을까 해서 새벽에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븐은 "너무나 반성하고 있고 잘못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인해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사실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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