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김조한, 에일리, 케이윌이 '듀엣가요제'에 함께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괴물 듀엣' 한동근 팀의 우승 독식을 막아설 명품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한다.
한동근 팀은 '듀엣가요제'를 통해 '괴물 듀엣', '영혼의 듀엣', '부부 듀엣' 등 많은 수식어가 붙으며 무적 보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동근 팀은 모두 4승을 기록, 앞으로 한 번 더 우승할 경우 5승으로 '듀엣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이에 맞서 R&B의 대부 김조한은 '애드립 자판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현란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조한은 무대 시작 전 목 풀기만으로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입으로 장풍을 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믿고 듣는 보컬 케이윌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편곡으로 한층 감성을 더하며 "라이브가 아닌 레코딩용 편곡이다"는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들과 함께 그룹 B.A.P의 메인보컬 대현이 열띤 대결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 경연에서 한동근 팀의 연승을 저지한 전적이 있는 이석훈 팀은 이번에도 과연 한동근 팀을 꺾고 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듀엣가요제'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이나 이날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로 방송 시작 시간은 유동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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