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박지성(35)의 근황이 화제다.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드몽포르 대학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지성의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박지성은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코스 1년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박지성은 대학 석사과정을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법률, 스포츠 인문학을 공부하며 올해까지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전문과정을 이수한다. 이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를 돌며 각국의 스포츠 입문학을 배우게 된다.
지난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축구 행정가의 꿈을 내비쳤던 박지성은 영국에서 지내며 석사과정을 밟느라 국내 언론에 노출이 뜸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던 차에 드몽포르 대학교는 학교내 행사를 통해 축구 경기에 열중하는 박지성의 근황을 전했다.
드몽포르 대학교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박지성은 현역에서 뛸 때와 마찬가지의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 박지성의 사진을 확인한 팬들은 "너무 빡세게 뛰는 것 아닌지", "조축 아재들을 상대로 너무한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