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 '언제나 봄날' 캐스팅…드라마 본격 도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해준이 ‘언제나 봄날’에 캐스팅됐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해준은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쫓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다룬 드라마다. 

이해준이 맡은 박준하는 검사 출신의 KR그룹 회장비서실 비서실장이다.

뮤지컬 ‘웨딩싱어’로 데뷔한 이해준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영화 ‘잡아야 산다.’ ‘인천 상륙작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여름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리더 매듀를 연기한 바 있다.

이해준은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영화와 뮤지컬에만 출연하다가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120부작으로 4계절 중 3계절을 기라성 같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가르침을 받아 한층 성숙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KR 그룹 회장비서실 비서실장 박준하 역을 맡아 첫 촬영을 앞둔 이해준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10월 말 첫 방송 예정인 ‘언제나 봄날’ 보시면서 제목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월 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