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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작은 오닐, 트레이드 임박?

기사입력 2007.12.09 23:39 / 기사수정 2007.12.09 23:39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는 뉴저지의 올스타 가드 제이슨 키드에 이어, 동부지구의 또 다른 올스타 포워드 저메인 오닐(사진, 現 인디애나 소속) 역시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 때 시즌 평균 20득점-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디애나를 이끌었던 '작은 오닐', 저메인 오닐의 올 시즌 기록은 14.9득점 8.1리바운드.

올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우승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디애나가 저메인 오닐을 보내는 대가로 원하는 카드는 팀을 리빌딩 하기에 좋은 '유망주 선수 두 명 + 드래프트 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LA레이커스의 카드가 가장 매력적이긴 하다. 센터 콰미 브라운의 만기 계약이나 앤드류 바이넘이라는 유망주 빅맨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이 나올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정작 레이커스는 바이넘을 보낼 생각이 별로 없다고 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키드와 뉴저지 사이의 결론은 아무래도 1년 연장 계약을 하는 방향으로 판가름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렇지 않고 댈러스 매버릭스와 트레이드를 한다면 '데빈 해리스 + 제이슨 테리 + 키스 밴혼 + 드래프트 픽'의 카드나  '데빈 해리스 + 조쉬 하워드' 조합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두 조합 모두 트레이드 실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가진 재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운으로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 중 한 명인 새크라멘토 킹스의 샤립 압둘라힘(206cm, 파워 포워드). 올 시즌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고 말았다. 무릎수술을 받게 되는 압둘라힘은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마이애미는 히트는 한 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뛴 적이 있던 포워드/가드 루크 잭슨을 D-리그에서 불러들여 계약했다.

시카고 불스는 토마스 가드너(196cm, 가드)를 방출하고 클리블랜드가 앤더슨 바레장과 계약하기 위해 얼마 전 웨이브 했던 디메트리스 니콜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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