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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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PD "예능, 박수받으며 끝내기를 원해" [tvN10페스티벌]

기사입력 2016.10.08 14: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경기(고양), 박소현 기자]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PD가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에는 '더 지니어스'시리즈의 정종연PD와 홍진호, 장동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종연PD는 "예능 프로그램은 욕을 먹어야 종영한다"며 "그 뒷모습이 안좋은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사실은 많은 예능 출연자도 그렇고 만드는 사람도 그렇고 박수받으며 끝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했는데 재미없으면 그런 이야기도 있을 수 있지 않나.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이에 "쫄보라서 못하겠다 이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PD는 "엄청난 쫄보다. 어쨌든 '더 지니어스'라는 추억이 저만 갖고 있는게 아니라 시청자도 다 갖고 있는 건데, 좀 망가지지 않을까란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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