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7 11:38 / 기사수정 2016.10.07 11: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HE K2' 지창욱, 임윤아의 지붕 위 재회가 예고돼 화제다. 두 사람이 러브라인 급물살을 타게 될 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tvN 'THE K2'에서는 지창욱(김제하 역), 송윤아(최유진), 임윤아(고안나) 세 사람의 관계가 크게 달라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창욱은 죽을 뻔한 위기에서 송윤아를 구출하고, 지창욱은 송윤아의 제안에 따라 JSS의 경호원으로 일하게 됐다. 그 첫 임무로 임윤아를 감시하게 된 지창욱은 CCTV를 통해 임윤아의 아이처럼 순수한 면모를 발견하고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됐다.
7일 'THE K2'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지창욱, 임윤아가 지붕 위에서 재회하게 된 장면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임윤아는 늦은 밤 잠옷 차림으로 지붕 위에 올라 앉아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에 얽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수년간 홀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살아야 했던 외로움을 가진 고안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지창욱 역시 지붕 위에서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과연 지창욱은 그녀를 보며 어떤 감정을 갖게 될지, 그리고 두 사람은 감시하는 관계를 넘어 서로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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