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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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 사랑꾼 MC그리에 섭섭…"독립하면 '우결' 출연할 것"

기사입력 2016.10.05 21:5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구라가 '사랑꾼' 김동현에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가 12년 정든 집을 떠나 이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사한 집에서 아들 김동현에게 "너를 독립시켜야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사한 날에도 정리를 돕지 않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 동현이에 대한 서운함 때문이었다.

그는 "혼자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아들바보답지 않게 강하게 나갔다. 하지만 동현이가 바로 "3월달에 나갈거다"라고 선수를 치자 내심 아쉬워하며 "혼자 살면 공과금, 분리수거, 청소, 음식 다 너 혼자 해야한다"고 혼자 살면 안 좋은 점을 말했다.

동현이는 "혼자 살아야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속내를 밝혔다. 김구라는 "47년 동안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나도 혼자 살면 '나 혼자 산다'랑 '우리 결혼했습니다'에 나가면 되겠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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