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12일 전 세계 36개국에서 진행되는 IMAX 하이라이트 상영회를 전격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약 15분 길이의 특별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IMAX 3D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6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영회는 CGV 왕십리, 용산, 판교, 부산 서면 전국 4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IMAX 3D 포맷의 약 15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역사상 최강의 히어로 탄생과 마블 멀티버스로의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영화답게 압도적인 시각효과와 놀라운 비주얼을 예고해 이번 행사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의 화려한 영상을 조금 더 일찍 선보이게 돼 떨린다"며 이번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는 '닥터 스트레인지' IMAX 포스터와 함께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상영회에 참여하는 방법은 추후 마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25일 전 세계 최초 전야 상영, 10월 26일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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