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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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이성규 데뷔 첫 선발

기사입력 2016.10.04 17:38 / 기사수정 2016.10.04 17:38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외야수 박해민이 무릎 통증으로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배영섭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내야수 이성규는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최종전을 갖는다. 전날 LG에게 3-10으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2009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삼성은 4일 선발로 백정현을 예고했고, LG에서는 봉중근이 선발 등판한다. 다만 이날 박해민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해민이 빠진 자리에 배영섭이 들어가 리드오프 및 중견수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루키 이성규는 데뷔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성규는 지난 7월 7일 LG전에서 1군 무대에 첫 출전, 지난달 29일 NC전에서는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89경기에 나와 104안타 7홈런 54타점 59득점 타율 3할4푼2리의 성적을 올렸다.

이날 삼성은 배영섭(중견수)-박한이(우익수)-구자욱(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이지영(포수)-백상원(2루수)-이성규(3루수)-김상수(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LG를 상대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삼성라이온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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