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샤이니가 '복고'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아티움에서 그룹 샤이니 정규 5집 '1 of 1' 발표회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1 of 1'은 1990년대 유행했던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알앤비 선율이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성을 샤이니만의 해석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노래다. 후반부 샤이니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 종현은 "복고로 돌아간다는 것이 위험한 결정이 될 수 있는데, 샤이니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잘 입혀서 해석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멤버들 모두 재밌게, 걱정 많이, 고민 많이 하면서 했던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작곡가 역시 "샤이니가 새로운 팬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팬들과 하는 대화 같은 느낌으로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팬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을 주고, 새로운 팬을 끌고 오는 콘셉트를 원했다. 복고와 모던 사이의 중심을 잘 잡으려 했고, 성공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년 4개월 만의 신보 '원 오브 원'을 발표한다. 이후 샤이니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원 오브 원'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