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안정환, 에이핑크에 아부 "중년 마음 흔들어"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안정환이 에이핑크에게 아부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극과 극 가평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럭셔리한 수상레저와 소박한 수상레저를 두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명의 투표를 펼치게 됐다.

멤버들은 가평 설악고등학교의 교내 방송실에서 3분 동안 DJ를 해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했다. 멤버들을 도울 게스트로 에이핑크의 정은지, 오하영이 등장해 신곡을 불렀다. 멤버들은 에이핑크의 지원사격을 받기 위해 아부배틀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미스터 추' 노래는 알았지만 솔직히 에이핑크는 잘 몰랐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가 싶더니 "신곡을 듣고 좀 설렌다. 중년의 마음을 흔드는 여자가 이렇게 또 있나. 올 가을은 센치하지 않을 것 같다"고 아부배틀에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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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