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김태균(34·한화), 300출루 고지 밟았다.
김태균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초 1사 1,3루 득점권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균은 상대 선발 투수 안규영의 3구 127km/h 포크볼을 공략하며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김태균은 KBO리그 첫 300출루에 성공했다. 역대 2위 기록은 에릭 테임즈의 296출루(2015년)이다. 김태균은 올 시즌 187안타·113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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