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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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박주미에 저주 "스스로 목숨 끊을 운명"

기사입력 2016.10.02 22: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박주미에 악담을 퍼부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이 정난정(박주미)에게 저주와 악담을 퍼부으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정난정 앞에 나타나 그녀를 아연실색케 했다. 옥녀는 "죽는 줄 알았던 내가 나타나니 귀신인 줄 안 겁니까"라고 비웃은 뒤 "어린 날 불러서 마님의 사주를 보라 명하신 것 기억하십니까. 내가 그 때 마님께 더 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윤원형 대감은 마님을 만나서 대운을 잡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파국을 맞이할거라는 걸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고 말했다.
 
정난정이 "무슨 헛소리를 하는 것이냐"고 소리쳤으나, 옥녀는 얼굴 색 하나 바뀌지 않은 채 "마님은 하루 아침 부와 권세를 잃고 천수를 누릴 기회마저 잃게 될겁니다. 마님을 향한 세상의 분노가 두려워 종국엔 마님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될겁니다. 이것이 마님의 사주입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에 정난정은 "내가 언제까지 이런 모멸을 참아야 하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몸을 떨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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