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도 놀라게 한 女女듀오 출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복면가수들이 선보인다. 

2일 방송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도전자들이 마성의 개미지옥 보컬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맞서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이날 가왕의 왕좌를 위협하는 실력파 여여(女女) 듀오가 나타난다.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로 빈틈없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마크 제기차기 댄스까지 선보인다.

불꽃 튀는 무대가 끝나고 판정단은 모두 일어나 환호를 보냈다. 열 세 명의 판정단이 한마음으로 전원 기립하며 극찬했다. 

또한 냉정한 추리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로 불리는 김구라마저 "소녀시대 8인이 선보이던 무대를 단 두 명이서 꽉 채웠다", "정말 깜짝 놀랐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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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