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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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주나, 성공적 데뷔 무대…칭찬 릴레이

기사입력 2016.10.01 19: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인 가수 김주나가 '불후의 명곡'에서 첫 무대를 꾸몄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쉘부르 특집 2부가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이 첫 데뷔 무대인 김주나가 아홉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김주나는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많이 이룬 느낌이다"라며 "굉장히 긴장되고 아직까지도 떨린다"라고 밝혔다.

김주나는 권태수의 '눈으로'를 선곡, 매력적인 허스키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내려온 김주나는 눈물을 흘리며 "기회를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김주나의 데뷔 무대를 본 선배 가수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문탁은 "탁성이 고음 내기가 정말 힘들다. 그런 어려움 별로 없이 잘했다"라고 밝혔다. 유리상자 박승화는 "이 노래를 허스키한 목소리로 소화하니까 감성이 더 짙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전설은 "대곡으로 변신을 시켰다. 제가 부른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아쉽게도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점수는 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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